아무도...... 알면서도 알면서도 해주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그럴때면 더 마음이 아픕니다. 나란 존재가 어떤 것이길래 누구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것인지요. 내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물속에 사는 물고기는 땅을 모르듯이 나도 내가 사는 이곳을 모릅니다. 이제 겨울입니다. 한낯의 태양도 그렇게 뜨겁게 느껴지지많은 않습니다. 겨울 바람이 불어오는 군요. 아무도 고독을 원하지 않으며 아무도 죄의식을 원하지 않으며 아무도 무지함을 원하지 않으며 아무도 무력함을 원하지 않으며 아무도 깨어진 환상을 원하지 않으며 아무도 벌거벗긴 자신을 원하지 않으며, 아무도 이별의 아픔을 원치 않는데... 인간은 저마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좇아 살아가기 마련이지만 반면 의 위협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다. 자신의 내면에 자리 잡은 이 위협을 떨.. 2024. 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