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진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과 은메달이 동시에 터졌다. 오예진(19·IBK기업은행)과 김예지(31·임실군청)가 28일(한국 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 은메달을 따냈다. 오예진이 243.2점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1위에 올랐고, 김예지가 241.3점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 사격은 전날 박하준(kt)-금지현(경기도청)의 공기소총 10m 혼성 은메달까지 연이틀 낭보를 전했다. 특히 오예진은 펜싱 남자 사브르 오상욱(대전시청)의 개인전 금메달에 이은 두 번째 금메달을 한국 선수단에 전했다. 오예진은 지난해 여자 고등부 권총 9개 대회에서 모두 개인 1위로 입상한 기대주다. 국제 대회에서도 두 차례 출전해 모두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24. 7.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