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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 쇼크 증후군(Toxic shock syndrome, TSS)은 대개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의 장내독소(enterotoxin)가 원인으로, 드물게 연쇄상구균(streptococcus)의 외독소(exotoxin)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병이다. 주로 탐폰이나 패드형 생리대를 사용하는 월경 중의 여성(menstruating)에게서 발생하며, 다르게 화상, 수술 후 상처 및 곤충자상(insect bite)에 의해서도 발생하게 된다. 탐폰 등의 월경성 독성 쇼크 증후군의 사망률은 2% 안팎이며, 이외의 원인으로 이 질병이 발생할 경우 사망률이 8% 정도로 나타난다.

독성쇼크증후군

 

증상 및 원인

증상: 고열, 발진, 저혈압, 구토 및 설사, 근육통, 인후통, 눈의 충혈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 대부분의 경우, 스타필로코커스 오레우스(Staphylococcus aureus)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합니다.

독성쇼크증후군

 

예방 및 치료

예방: 마스크, 개인 위생 관리, 상처 관리, 생리대나 탐폰 사용 시 주의 등이 중요합니다.
치료: 항생제 치료와 증상 완화를 위한 지지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독성쇼크증후군은 드물지만, 발생 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해요.

 

 

일본 상황


일본에서는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 (STSS) 사례가 최근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질병은 임상적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패혈성 쇼크와 다발성 장기 부전을 특징으로 하며, 치사율은 약 30%에 달합니다

STSS는 화농성 연쇄상구균이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감염되며, 비말과 신체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주로 어린이에게 인후통을 유발하지만, 증상이 없어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전염성이 강해 한 번 감염되면 감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드물게 패혈성 인두염, 편도선염, 폐렴, 뇌수막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가장 심각한 경우는 장기 부전과 괴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본 보건당국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위생 습관으로 돌아가 손 씻기, 기침 에티켓 등 기본 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은 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