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A노선에 대한 상세 정보

GTX A노선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일환으로, 경기도 파주시 운정역에서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을 잇는 노선입니다. 이 노선은 수도권 내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지역 간 이동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기 위해 계획되었습니다.

지하철 노선도에 표시된 GTX-A노선(성남역은 경강선과 환승역이다) ©서울시

GTX A노선의 기본 정보

노선 길이: 83.1km
역 수: 총 10개
운영 기관: SG레일, 서울교통공사, SR
영업 최고 속도: 161 km/h
설계 최고 속도: 180 km/h
개통 예정일: 수서역~동탄역구간 2024년 3월 30일 개통 예정

 

GTX A노선의 중요성 및 특징

수도권 30분 시대: GTX A노선 개통으로 수도권 내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됩니다. 예를 들어, 수서에서 동탄까지 이동 시간이 70분 이상에서 19분으로 줄어듭니다.

 

GTX B노선 개통 착공 갈매역 수인선 청학역 정보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서울 도심 접근성 극대화

현재 판교신도시, 분당신도시, 용인시, 동탄신도시 등에서 서울 도심(사대문 안)으로 가기 위해서는 광역버스를 타거나 수인·분당선 또는 신분당선을 타고 신사역이나 왕십리역으로 올라가서 3호선, 2호선, 5호선 등으로 환승해야 한다.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서울역에서 분당까지 40분, 용인까지 50분, 동탄까지는 1시간 정도가 걸리는데 GTX를 타면 성남 15분, 용인 20분, 동탄 25분으로 소요시간이 절반 이상 줄어든다. 소요시간 뿐 아니라 분당신도시 & 판교신도시와 서울 도심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들(9401번, 8100번, 9000번 등등)이 출퇴근 시간에 빗자루질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버스를 여러 대를 내보내야 탈 수 있는 상황인데, GTX 개통시 이러한 부분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서북부(고양·파주) 지역의 강남 및 판교테크노밸리 접근성 극대화

현재 일산신도시와 운정신도시 등에서 서울 강남으로 가기 위해서는 광역버스를 타거나 서해선을 타고 김포공항역으로 내려가서 9호선 등으로 환승해야 한다.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강남역에서 일산까지 50분, 운정까지 1시간 정도가 걸리고[13] 전철을 이용하면 신논현역에서 일산역까지 70분 정도가 걸린다. 판교로 가기 위해서는 강남으로 이동하는 것보다 30~50분 더 오래 소요된다.[14] GTX를 타면 강남에서 대곡 15분, 킨텍스 20분, 운정 25분으로 소요시간이 절반 이상 줄어든다. 또한 수도권의 IT 기업 밀집지구 중 하나인 판교테크노밸리의 접근성 또한 강화된다. 성남역에서 한 번만 환승하면 되기 때문이다. (경강선이 15분에 1대씩 오고 판교역에서 유스페이스까지도 거리가 있는 점은 잊자. 어쨌든 한정거장이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정체 완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 따르면# GTX의 개통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수요가 크게 감소한다고 적시돼 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고양시와 성남시가 하나로 이어져, 1기 신도시 대척점인 일산신도시와 분당신도시를 타 교통수단 환승 없이 바로 이을 수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일산IC~판교JC 간 대척점 이동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실제로 성남시에는 판교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가 있어, 기업들의 MICE 수요가 넘쳐나는데 정작 MICE 공급은 성남시의 대척점인 고양시에 있는 KINTEX로 가야 해서 일산~판교 장거리 출장을 하는 직장인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 노선이 개통되면 판교테크노밸리에 있는 회사들이 KINTEX에서 개최되는 각종 전시회나 박람회에 쉽게 참가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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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2기 사업

A노선 외에도 B, C 노선의 연장 및 D, E, F 신규 노선 신설 계획이 있어, 수도권 교통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GTX A노선은 수도권의 교통 패러다임을 바꿀 중요한 프로젝트로, 개통 후에는 수도권 내외의 많은 사람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서 이로 인해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