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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요즈음은 아침에 출근 할때 핸드폰 들고 오는 것을 깜박한다. 또 요즈음은 퇴근 할때 버스를 잘못탄다. 내가 타야할 버스 번호는 5614번 가끔 잘 못타는 버스 번호는 6514 또는 5613번 버스. 나쁜 버릇이 생긴듯 하다. 어제도 버스를 잘못 탓다. 회사를 다니면서 버스 안에서 신문을 읽는 버릇이 있는데 신문을 다 읽고 나서 버스 창 밖을 보다 생소한 풍경에 여기가 어디인가? 내가 공간을 이동해 왔나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버스를 잘못 탓다는 생각은 운전기사 아저씨 오른쪽 밑에 쓰여진 버스 번호를 보고 알게 됬다. 지금까지 한 3~4번 정도 그런것 같다. 분명히 번호를 정확하게 보고 탓는데도 그 모양이다. 정신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 요즈음엔 나도 궁금할 따름이다. 자! 새로움의 시작 1월. 아침부터 고문.. 2024. 1. 7.
아무도...... 알면서도 알면서도 해주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그럴때면 더 마음이 아픕니다. 나란 존재가 어떤 것이길래 누구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것인지요. 내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물속에 사는 물고기는 땅을 모르듯이 나도 내가 사는 이곳을 모릅니다. 이제 겨울입니다. 한낯의 태양도 그렇게 뜨겁게 느껴지지많은 않습니다. 겨울 바람이 불어오는 군요. 아무도 고독을 원하지 않으며 아무도 죄의식을 원하지 않으며 아무도 무지함을 원하지 않으며 아무도 무력함을 원하지 않으며 아무도 깨어진 환상을 원하지 않으며 아무도 벌거벗긴 자신을 원하지 않으며, 아무도 이별의 아픔을 원치 않는데... 인간은 저마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좇아 살아가기 마련이지만 반면 의 위협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다. 자신의 내면에 자리 잡은 이 위협을 떨.. 2024.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