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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언바운드

by who494 2024. 1. 8.

세번째 독서 - 글을 쓰기 시작하고

 

인간이 지닌 인지 체계의 특성으로 인해 우리는 스스로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너무나 쉽게 '습관적 사고의 패러다임'에 같혀버리는 경향이 있다. 습관적 사고의 패러디임에 갇혀버리면 어떤 변화를 감지했을 때 이를 새로운 기회가 아닌 귀찮고 불편한 일로 받아들여 회피하게 된다.

속도의 시대를 살기 위해서는 습관적 사고 패러다임을 벗어나야 한다.
변화속도에 생각속도를 맞추고 변화의 폭에 생각의 깊이를 더해라.

 

언바운드

 

 
사고의 틀을 업그레이드하고 생각의 깊이를 더하는 것이 속도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란 점을 말하고 싶다.
단언컨데, 변화를 추론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어떤 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는 힘과 역량을 키우는 것이다.
우리가 진정으로 고민해야 할 문제는 '눈앞에 펼쳐진 최신 기술들을 어떻게 내 일에 활용할 것인가'다.
기술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탐색하고 그때그때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적 상상력이다.
관점을 이동하며 본질을 보려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우리는 평범한 순간을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정보의 해일에서 허우적대지 않으려면 현상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고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특정할 수 있어야 한다.
'커넥팅 더 닷츠'라는 개념을 살펴보자. 지금 하는 일들이 서로 연광성이 없어 보이는 점들로 보일 수 있지만 이 점들이 미래에 어떻게 연결될지 아무도 알 수 없기에, 현재 하고 있는 일이든 공부든 최선을 다해서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의 이야기다.
구체적인 성과와 성장을 창출하려면 
트렌드 새비, 딥씽킹, 컬래버레이션을 세 가지 핵심역량으로 제시한다.
트랜드 새비는 데이터를 넓고 깊게 보는 능력과 관련이 있고, 
딥씽킹은 데이터의 상관관계를 분석해서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내는 일과 관련이 있으며,
컬래버레이션은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솔루션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일과 관련이 있다. 이 세가지 역량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어느 한 가지만 뛰어나게 잘할 순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 세 가지 역량의 균형을 이루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사용자들이 불만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는 것이다. 사용자의 불만(혹은 불편)을 세밀히 들어다볼 때, 그 불만은 오히려 생각지 못한 아이디어로 탈바꿈하기도 한다.
 

디지털기기가 아이들 정서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고민해야 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디지털기기가 배제된 일상이 불가능하다면, 그 사용을 혹은 금지할지의 관점이 아니라 디지털 기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의 관점에서 고민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접근법이다. 그것이 사용자, 즉 아이들의 관점에서 진정성 있게 문제를 고민하는 부모가 취해야 할 방법일 것이다.

물론 오랜 시간을 거쳐 축적된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다. 그러나 연륜에만 의존하다 보면 더 큰 성장을 도모할 수 없게 된다. 진정한 성장을 이루려면 새로운 기술에 대한 학습과 적용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자기 분야에서 어느 정도 성공한 사람이라면, 부지불식간에 "라떼는 말이야!"를 외치며 과거의 성공 공식에 얽매이기 쉽다.
책이 좋은가, 유튜브가 좋은가 하는 건 핵심이 아니다. 어떤 정보가 왜 필요한지에 따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교류하며 그들의 지식과 가치관 등을 직접 배울 필요가 있다.
[코브라 역설 The Cobra paradox] - The Cobra Effect
19세기 영국이 인도를 지배할 당시 코브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고자 코브라를 포획하면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처음엔 이 정책이 효과를 보이는 듯했으나, 시간이 지난 후 인도인 중 상당수가 보상금을 노리고 집에서 직접 코브라를 사육해 개체 수가 급증하는 일이 발생했다. 결국 보상금 제도는 폐지되었고, 쓸모없어진 코브라를 야산에 내다 버리는 바람에 다시금 인명 피해가 늘어났다.

 

'맞춤형' 디렉션은 목표한 바를 달성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누구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북극성에 있다면 빨리 가고 싶어서 신나게 일하지 않을까? 그리고 신나게 일하다 보면 저절로 생기는 것이 책임감이고 오너십이지 않을까?

 

'문샷씽킹 moonshot thinking' 달을 좀 더 잘 관찰하기 위해 망원경의 성능을 개선하는 대신 아예 탐사선을 만들어 직접 달에 가보는 혁신적인 방법을 생각해낸다는 뜻이다.

 

그동안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것이라고 해서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오히려 겁 없이 시도해야 자신이 접해보지 않은 다른 분야에도 열린 태도로 접근할 수 있다.

 

미세먼지 - 북한 - 통닭, ARS 인기가요 절대 수 vs 통계

프라이밍 효과 - priming effect -> 

1. 피자, 라쟈냐 등의 사진을 보여주고 '스파'로 시작되는 단어를 보여주면 '스파게티'

2. 로마, 군인을 보여주고 '스파'로 시작되는 단어를 물어보면 '스파르타'를 

 

좋은 약은 우리 병을 낫게 해주고 더 건강하게 만들어주지만, 오용되거나 남용되면 더 큰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데이터를 믿어야 하지만 한편으로는 믿지 말아야 한다.

 

best practice in and out -> 업무에 대한 자부심, 탁월한 역량, 협업

아프리카 코사족xhosa 속담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서로 다른 역량의 결합이 만들어내는 에너지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내 욕구만 보지 말고, 다른 사람의 욕구도 살피세요. 내가 성장하고 싶은 만큼 다른 사람도 똑같이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상대가 어떤 특성을 지닌 사람인지, 그가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잘 이해할 때 비로소 성장을 위한 협업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매니저를 위한 산소 프로젝트란

좋은 코치가 되어준다.

팀원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마이크로 매니지를 하지 않는다

팀원의 성공과 복지에 관심을 표현한다

생산적이고 성과 지향적이어야 한다

정보 공유를 포함 커뮤니케이션을 잘해야 하고 팀원 개개인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팀원들의 커리어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성과를 논의한다

팀이 나갈 방향에 대해 명확한 비전과 전략을 가진다

팀과 팀원에게 조언을 제공할 수 있는 핵심 기술 능력이 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스스로 끈을 놓지 않고 노력하면 더 성장할 수 있는 '틈'을 찾아낼 수 있구나, 계속 성장하려는 노력이 결국에는 성공으로 연결되는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다. 2016년 리우올림픽 육상 400m. 시간이 부족한게 아니라 아직 '성장' 방점이 제대로 찍히지 않은 것이 아닌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눈앞의 결과물 보다 중요한 것은 성장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고, 그것을 채우기 위해 작은 노력들을 쌓아가는 과정이다.

 

어떤 일을 하든 자신의 본과 핵심역량에서 '확실한 실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먼저다. 여기에서 확실한 실력은 '적어도 해당 분야의 직무교육을 처음부터 끝까지 할 수 있는' 정도의 능력을 의미한다. 이렇게 핵심역량을 탄탄하고 깊이 있게 다져놓은 사람은 어떤 곳에서 어떤 사람과 일하든 성과를 창출하고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 핵심역량이 중심을 잘 잡고 있으면 진정성 있는 고민과 디테일한 방법론을 통해서 결국 일이 되게 할 수 있다.

 

아인슈타인 - "똑같은 일을 비슷한 방법으로 계속하면서 나아질 것을 기대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피터 드러커 - "격변기에 있어 최대의 위험은 변화 그 자체가 아니라 과거의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일독을 권한다. = 많은 동기 부여 책들이 그러하듯 공통적으로 나오는 내용들이 존재한다. 꼭 일독을 하여 공통된 부분을 찾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