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편하게, 더 즐겁게, 더 넉넉하게,
모든 사람들은 어떤식으로든 행복한 세상을 살기 위해 아웅거리며 살고 있다.
그럴려면 그에 합당한 무엇인가 조건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한 가닥의 희망만 가슴속에 피어있다면 그 누구든지 꺾이지 않는 갈대이다.
늘상 맞이하는 아침이지만 아침이 주는 선선한 바람과 밝은 빛은 나에게 힘이된다.
아침은 나에게 이렇게 말하는 듯 하다.
"야! 오늘도 내가 기운을 나누어 줄테니까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봐!"라고 말을 한다.
그러면 나는 그 응원에 힘입어 온 몸에 힘이 꽉 차는듯 하다. 누구에게나 한가지쯤은 자신에게
힘을주는 무엇인가가 있을것이다. 그것들은 사람에게 기운을 북돋아주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만약 그런 촉매제가 없다면 만들어 보기를 권한다.
찬 날씨엔 몸이 약간 긴장하면서 머리가 맑아지는 듯한 느낌이든다.
예전의 가을이 떠오르기도 하고 앞으로의 가을은 어떨까하는 생각도 하게된다.
찬 날씨는 늘상 지나치며 보는 것들을 더욱더 타인처럼 느껴지게한다.
완벽히 그것과 내가 분리된것이라고 찬 날씨가 명확하게 일러주는듯 하다.
이런날 나를 알고 내가 아는 사람을 만나면 얼마나 반가울까.
같이 몸이라도 따듯하게 하러 따듯한 음료 한잔이라도 마시러 가지 않을까?
이런날...... 누구라도 불러보고싶구나.
난 내맘이 두개 라고 생각한다.
하나는 나의 감정을 자극하는 또 다른 하나는 현실을 자각하게 하는 맘
과연 내 입으로 진실을 말할수 있을까?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이 과연 진실일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진실이 아니면 아무렴 어때.
같이 예기하고 싶은것들이 너무 많이있다.
편안하게 예기하고 싶다.
어떤 이들은 애완견을 촉매제로
어떤 이들은 좋아하는 음악으로
어떤 이들은 나처럼 아침으로
어떤 이들은 운동으로
어떤 이들은 독서로
그러나 중요한건 무엇인가에 우리가 해줄수 있을게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더 즐거운 인생이될것이다.
또한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이 다 촉매제가 될 수 있다면 그것만큼 즐거운 인생은 없을 것이다.
하다못해 흔히 보이는 잡풀들에게도 인사하며 행복해질수 있을 것이다.
처음 스스로의 한계에 부딧쳤을때 그것을 무시하고 흘려버리면 그는 한계의 뒤에 서있는것과 같다.
예전 구소련의 베를린 장벽을 시민들이 열정적으로 허물듯 그것을 부셔버려야 한다. 장벽이 허물어진 자리는 지금 콘크리트 바닥으로 완전히 변해 예전의 그 답답한 시민들의 심적 한계를 느낄수 없다. 단지 그때의 신문과 그 주위의 베를린이란 식당만이 이곳이 예전에 그곳이구나 라고 알게만 할 뿐이다.
숨기듯 숨기는 나를 몰아가는 두뇌
떳떳이 떳떳이 나를 보여주란 가슴
내 손위에 들린것은 내 인생이다.
너희들이 나를 몰아가도 나는 내 손으로
너희들을 저어 갈 것이다.
언젠가 윗글을 어느 책에서 읽은 기억이 난다.
글에서 인생은 내가 개척하겠다는 뚜렸한 작자의 의지가 엿보인다.
나도 그래야지 했던때가 벌써 7년은 된것같은데. 지금에 와서 다시 생각나는 건
무엇인지.... 음
나는 바람을 좋아한다. 바람을 쐬이면 시원하다. 마음도 시원하고 몸도 시원하고
바람을 쐬일때 나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오직 바람을 쐬일때만 할 수 있는 싸움이 있다.
그것은.....
술을 좋아하는가 아마도 내가 아는 사람들은 모두 술 좋아한다. 비가 오면 술이 마시고 싶다.
가을이 되도 술을 마시고 싶다. 산에 올라갔다 내려올때도 마시고 싶다. 좋은 음악을 듣다가도
갑자기 술이 마시고 싶다. 고민이 있을때 술을 마시고 싶다. 친한 친구들끼리 모였을때 술을
마시고 싶다. 고기를 먹으면 술이 마시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같이 술을 마시고싶다.
내 술이 마시고 싶을때는 어떤 짠한 감정을 내 가슴으로 느낄때인듯 싶다.
누군가를 알게되면 바로 그곳엔
이해관계라는것이 성립된다. 이해관계란 무턱데고 생기는 그런 것이 아니다.
바로 자신이 남을 이해했다고 생각되었을때 그 이해관계라는 것이 생긴다.
이것이 생겨버리게 되면 자신이 알고있는 모든것을 다 동원하여 그 상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그로인해 감정이라는 것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이 좋은 감정이면 좋겠지만
좋지 못한 감정이 생겨버리게 되면 바로 그때 트러블이라는 것이 생기게된다.
이럴때일수록 조금만더 자신을 멀리 볼 줄 아는 객관적인 시각을 가질 필요가있다.
자신이 어떤 말이나 행동때문에 감정이 펄떡 펄떡 뛴다면 내가 왜 그런지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과연 그런 말과 행동의 근원이 어디인지 만약 내 자신이 문제가 된다면 바로 자신을 탓해야 할 부분
이다.
이해는 바로 자신의 생활방식으로 부터 파생되어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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