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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증입니다. 이 질병은 주로 폐에 영향을 미치며, 일반적으로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때로는 심각한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는 2019년도 우리나라 조사를 했을 때 이미 80% 정도 내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1차 치료 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지침으로 되어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너무 힘들고 치료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경구 스테로이드를 추가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 좋은 경우에는 1차 약제에서 2차 약제로 변경을 하게 되는데, 그 2차 약제는 우리나라에서는 18세 미만 소아에서는 허가가 되어 있지 않거나 또는 12세 미만 소아에서는 허가가 되어 있지 않은 약입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

원인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 이 균은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의 중간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세포벽이 없어 일반적인 항생제에 내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증상

  • 초기 증상: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침, 목의 통증, 피로, 두통 등이 일반적입니다.
  • 진행된 증상: 고열, 심한 기침, 가래,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비특이적 증상: 일부 환자에서는 발진, 관절통, 근육통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잠복기: 잠복기는 1주에서 최대 4주까지의 기간을 가지며 평균 12~14일 정도입니다. 마이코플라즈마의 잠복기는 1주에서 최대 4주까지의 기간을 가지며 평균 12~14일 정도입니다. 

전파 경로

  • 호흡기 비말: 주로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에 퍼진 비말을 흡입함으로써 전염됩니다.
  • 밀접 접촉: 감염된 사람과의 가까운 접촉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진단

  • 임상 증상 평가: 의사는 환자의 증상과 병력 등을 바탕으로 초기 진단을 내립니다.
  • 실험실 검사: 혈액 검사, 가래 검사, 흉부 X선 촬영 등을 통해 확진할 수 있습니다.

치료

  • 항생제 치료: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은 세포벽이 없기 때문에 페니실린 계열의 항생제는 효과가 없습니다. 대신 마크롤라이드(macrolides), 테트라사이클린(tetracyclines), 또는 퀴놀론(quinolones) 계열의 항생제가 사용됩니다.
  • 증상 완화: 해열제나 진통제 등을 사용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항생제 투여: 정확한 진단은 구강과 호흡기에서 검체를 채취해 PCR 검사를 통해 진행되며 치료제는 마크로라이드계(macrolides) 및 퀴놀론계(quinolone) 항생제를 투약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치료기간은 일반적으로 7~14일정도 소요됩니다.

예방

  • 위생 관리: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기본적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환자 격리: 감염된 환자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합병증

  • 폐렴의 악화: 증상이 악화되면 폐농양, 폐기종, 기관지확장증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호흡기 증상 이외에는 구토, 복통, 피부발진 등이 동반될 수 있고 뇌수막염, 뇌염, 심근염, 관절염, 간염, 용혈성 빈혈 등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기타 기관 침범: 인플루엔자 및 다른 호흡기 감염증과 중복 감염되면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어 의료기관 진료를 통한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드물게 중추 신경계, 심혈관계, 피부 등 다양한 기관에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비교적 가벼운 질병으로 간주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의심되면 조기에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