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는 1958년 실험실 사육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인체감염 첫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22년 유행 전까지는 중앙 아프리카 및 서부 아프리카의 농촌 열대우림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풍토병*이었습니다.
중서부 아프리카의 풍토병이었던 엠폭스는 2022년 5월 전 세계로 확산됐다. 이 질환은 주로 아프리카에서 발견되지만, 최근에는 다른 지역에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WHO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엠폭스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PHEIC를 선언했고, 전날 스웨덴 보건 당국은 스톡홀름에서 치료받던 사람이 엠폭스 바이러스 '하위 계통(Clade) 1b'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아프리카 대륙 밖에서 하위 계통 1b 감염이 확인된 첫 번째 사례"라고 밝혔다.
엠폭스(원숭이두창)의 주요 증상
초기 증상: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이 나타납니다.
발진: 감기 증상이 시작된 후 보통 1~4일 후에 발진이 나타납니다. 발진은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생식기 근처 등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진 진행: 발진은 반점부터 시작하여 구진, 수포, 농포, 가피로 진행되며, 초기에는 뾰루지나 물집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치료 및 예후: 대부분의 경우 2~4주 후 자연 치유되며, 치명률은 1% 미만
엠폭스(원숭이두창)의 확산 상황
국제적 확산: 최근 스웨덴에서 변종 엠폭스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이는 아프리카 대륙 외에서의 첫 확진 사례 세계보건기구(WHO)는 이에 따라 엠폭스에 대한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습니다
중국의 대응: 중국은 향후 6개월간 입국자와 물품에 대해 엠폭스 검사를 진행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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